[10월 10일 16시]
Update: 2025-10-10
Description
정부 전산망 마비를 불러온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사 당시 부속 전원을 차단하지 않았다는 업체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대전경찰청 국정자원 화재 전담수사팀은 업무상 실화 혐의로 공사업체 관계자 1명을 추가 입건했으며 이로써 경찰이 이번 화재와 관련해 입건한 인원은 4명에서 5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작업 당시 주 전원은 차단했지만, 부속 전원은 차단하지 않았다"는 공사 관계자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차단 여부 등을 확인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상탭니다.
수사팀 관계자는 "주 전원 이후 부속 전원을 차단하지 않았다는 진술이 나온 만큼 정확한 경위를 정밀감정을 통해 파악할 방침"이라며 "현장에서 회수한 배터리는 분해검사, 동일 기종 배터리 재현실험 등을 통해 화인 규명 수사를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기간을 한 차례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6월 18일 수사를 개시한 내란 특검팀의 수사 기간은 앞서 1차 연장으로 오는 15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추가 연장으로 수사 기간 만료일은 다음 달 14일까지로 늘어납니다.
앞서 국회에서 '더 센 특검법'으로 불리는 특검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특검팀은 최대 12월 중순까지 수사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어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에서 조사받은 경기 양평군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양평군청 소속 50대 5급 공무원 A씨가 자신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A씨의 유족들은 A씨가 생전에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은 적이 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 조사결과 타살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이 체포됐다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수사 실무책임자가 정기 인사로 교체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이번 수사 실무를 이끈 수사2과장을 서울 중부경찰서로 전보하고 이 자리에는 서울 노원경찰서 소속이었던 경정급 인사가 부임했습니다.
경찰은 주말 동안 이 전 위원장 관련 수사기록을 검토한 뒤 추가 출석 요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현재로서는 주말 사이 소환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전경찰청 국정자원 화재 전담수사팀은 업무상 실화 혐의로 공사업체 관계자 1명을 추가 입건했으며 이로써 경찰이 이번 화재와 관련해 입건한 인원은 4명에서 5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작업 당시 주 전원은 차단했지만, 부속 전원은 차단하지 않았다"는 공사 관계자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차단 여부 등을 확인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상탭니다.
수사팀 관계자는 "주 전원 이후 부속 전원을 차단하지 않았다는 진술이 나온 만큼 정확한 경위를 정밀감정을 통해 파악할 방침"이라며 "현장에서 회수한 배터리는 분해검사, 동일 기종 배터리 재현실험 등을 통해 화인 규명 수사를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기간을 한 차례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6월 18일 수사를 개시한 내란 특검팀의 수사 기간은 앞서 1차 연장으로 오는 15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추가 연장으로 수사 기간 만료일은 다음 달 14일까지로 늘어납니다.
앞서 국회에서 '더 센 특검법'으로 불리는 특검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특검팀은 최대 12월 중순까지 수사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어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에서 조사받은 경기 양평군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양평군청 소속 50대 5급 공무원 A씨가 자신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A씨의 유족들은 A씨가 생전에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은 적이 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 조사결과 타살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이 체포됐다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수사 실무책임자가 정기 인사로 교체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이번 수사 실무를 이끈 수사2과장을 서울 중부경찰서로 전보하고 이 자리에는 서울 노원경찰서 소속이었던 경정급 인사가 부임했습니다.
경찰은 주말 동안 이 전 위원장 관련 수사기록을 검토한 뒤 추가 출석 요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현재로서는 주말 사이 소환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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